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 엔하이픈, ‘로맨스: 언톨드’ 300만 장 돌파

– “데뷔 4년 만에 이룬 대기록”… 엔하이픈,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
– K팝 대표 음반 강자로 등극… 500만 장 돌파한 아티스트 3팀 중 하나
–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 과시… IFPI·오리콘 차트 K팝 최고 순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엔하이픈 정규 2집 ‘ROMANCE UNTOLD'(사진=빌리프랩)

1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가 올해 2월까지 300만 2,411장(일반반·위버스반·LP 합산) 판매되며 300만 장 고지를 넘겼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2월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1년 만에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K팝을 대표하는 ‘음반 강자’로 자리 잡았다.

‘로맨스: 언톨드’는 발매 첫 주에만 234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엔하이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2024년 써클차트 연간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의 영향력은 해외에서도 강력하게 드러났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엔하이픈 미니 5집 ‘ORANGE BLOOD'(사진=빌리프랩)

일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 앨범은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 9위, ‘합산 앨범 랭킹’ 10위에 올랐다. 일본에서의 높은 판매량과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엔하이픈은 ‘로맨스: 언톨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545만 장의 누적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4년에도 현재까지 500만 장 이상을 돌파한 K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을 포함해 세븐틴(SEVENTEEN),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까지 단 3팀뿐이다.

‘로맨스: 언톨드’는 엔하이픈이 데뷔 4년 만에 이룬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다. 데뷔 초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엔하이픈은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