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은 뉴 유케이 개러지”… 엔시티 위시,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 로 컴백
– 엔시티 위시, 첫 정규로 컴백 카운트다운
– ‘오드 투 러브’ 10곡으로 서사 확장
– 앙코르 콘서트·팝업으로 활동 잇는다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시온·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가 첫 정규앨범 ‘Ode to Love(오드 투 러브)’로 컴백한다.

엔시티 위시는 20일 오후 6시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팀이 데뷔 이후 쌓아온 청량과 네오의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2년 동안 다져온 성장 폭을 첫 정규 앨범에 담아낸 작품이다. 총 10곡을 실었고, 동명의 타이틀곡을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는 청량한 리듬과 아련한 멜로디를 앞세운 뉴 유케이 개러지 기반의 댄스 팝 곡이다. 차가운 세상 속에서도 다정함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고, 13일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 수록곡 스티키는 팀의 트렌디하고 힙한 분위기를 앞세웠다. 첫 정규앨범의 결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두 곡이라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중심축을 이룬다.
수록곡 구성도 앨범의 폭을 넓힌다. 새로운 챕터의 출발을 알리는 ▲2.0 ▲필 더 비트 ▲여우비 ▲스트리트 ▲글로우 업 ▲에버글로우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보야지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을 배치했다. 강한 에너지, 사랑의 설렘, 자유로운 무드, 굳은 의지, 팬들에게 전하는 다짐이 한 장 안에서 이어지며 첫 정규앨범의 서사를 채웠다.

이번 컴백에서는 엔시티 위시의 세계관을 더 깊게 끌어올린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와 쌍둥이 형제 안테로스를 차용한 설정은 단순한 비주얼 장치에 그치지 않고, 앨범 전반의 이야기를 이끄는 축으로 쓰였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멤버들 사이의 상반된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프로모션 웹사이트 오드 다이어리에서는 팬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비밀 일기를 나누는 에로스와 안테로스의 서사를 풀어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연속 콘텐츠도 이 흐름을 이어갔다. 환생한 안테로스가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설정을 앞세웠고, 대학교 캠퍼스와 카페, 음식점 같은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현실과 맞닿은 장면을 통해 세계관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과몰입 포인트를 분명하게 만들었다.
컴백 전후 활동도 촘촘하게 이어진다. 멤버들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콜미베이비를 시작으로 셀폰 KODE와 배좋좋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고, 17일 집대성과 19일 돌박이일에도 나선다. 17일~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는 첫 단독 콘서트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앙코르 공연도 연다.
발매 당일에는 팬 접점도 준비했다. 20일 오후 4시30분 집들이 콘셉트의 발매 기념 라이브로 컴백 분위기를 먼저 나누고, 21일~5월3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서울에서는 정규 1집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jeonwoomi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