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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관 완성”… 피프티피프티, ‘Day & Night’으로 컴백

– 낮과 밤 테마로 감정 서사 완성한 피프티피프티 새 앨범
– 더블 타이틀곡 ‘Pookie’와 ‘Midnight Special’로 매력 확장
– 감성 보컬·레트로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한 구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세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데이 앤 나잇)’으로 돌아왔다. 피프티피프티는 29일 오후 6시 ‘Day & Night’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피프티피프티 미니 3집 ‘Day&Night'(사진=어트랙트)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Day’와 ‘Night’라는 테마 아래 낮과 밤을 상징하는 서로 다른 감정선을 담아낸 트랙들이 하루의 흐름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새로운 감정 서사와 세계관을 완성했다. 전곡이 타이틀곡으로 손색없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가 녹아든 점도 주목할 만하다.

더블 타이틀곡 ‘Pookie(푸키)’와 ‘Midnight Special(미드나잇 스페셜)’은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Pookie’는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Midnight Special’은 감각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피프티피프티만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ADONIS(아도니스)’, 레트로풍 발라드 ‘Work of Art(워크 오브 아트)’, 어쿠스틱 기반의 발라드곡 ‘Heartbreak(하트 브레이크)’, 그리고 선공개곡 ‘Perfect Crime(퍼펙트 크라임)’이 수록돼 풍성한 구성을 완성했다.

▲피프티피프티 미니 3집 ‘Day&Night’ Night 콘셉트포토(사진=어트랙트)

어트랙트는 “‘Day & Night’은 익숙한 세계를 벗어나 두려움과 혼란, 용기를 마주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다섯 소녀의 감정 여정을 그린 앨범”이라며, “더욱 짙어진 피프티피프티의 색깔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영상은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감각적인 무드를 담아내며 주목받았다. 특히 ‘믿고 듣는’ 음악을 선보여온 피프티피프티가 이번 신보를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충족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23년 데뷔곡 ‘Cupid(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5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전속 계약 분쟁을 겪은 뒤 5인조로 재편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Tune(러브튠)’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세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을 통해 피프티피프티는 다섯 멤버의 감정선과 음악적 성장을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 다양한 무드의 트랙들을 통해 낮과 밤, 사랑과 두려움, 희망과 혼란을 오가는 감정의 서사를 풀어낸 이번 앨범은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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