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라인업 개편”…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4종 업데이트 발표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4종 새 사양 공개
– 코어 울트라 칩 적용, 가격 인상 반영
– 프라이버시 화면·햅틱 트랙패드 추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버전의 서피스 프로 13과 서피스 랩톱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제품은 서피스 프로 13, 서피스 랩톱 13인치, 서피스 랩톱 13.8인치, 서피스 랩톱 15인치 등 4종이다. 새 모델들은 최근 공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칩을 탑재한다. 스냅드래곤 X2를 적용한 모델은 올해 말 별도로 나올 예정이다.
변화가 큰 제품은 서피스 랩톱 13.8인치와 15인치다. 두 모델에는 새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됐다. 일부 사양에는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슷한 프라이버시 화면 기능도 들어간다. 15인치 모델은 해상도가 높아졌지만 패널은 LCD를 유지한다. OLED 사양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될 예정이다.
서피스 랩톱 13.8인치와 15인치는 트랙패드도 바뀌었다. 새 트랙패드는 윈도우 11의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한다. 앱 창을 맞추거나 화면 속 객체를 정렬할 때 손끝으로 미세한 반응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피스 랩톱 13인치도 새 인텔 칩을 탑재한다. 이 모델에는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 사양이 추가됐고, 가격은 1,499달러(한화 약 224만 원)다. 코파일럿+ 기능을 뺀 8GB 램 사양도 함께 준비되며, 가격은 1,299달러(한화 약 195만 원)로 책정됐다.
서피스 프로 13은 새 코어 울트라 칩을 적용하는 수준의 사양 변경이 적용됐다. 서피스 랩톱에 들어간 새 터치패드는 이번 서피스 프로 13에 적용되지 않는다.
플래그십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랩톱은 인텔 코어 울트라 5 칩과 16GB 램을 갖춘 사양이 1,949달러(한화 약 292만 원)부터 시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 이유로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들은 비즈니스 사용자용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용 서피스 모델은 올여름 말 OLED 사양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reivianjeo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