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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넘었다”… 방탄소년단, 글로벌 차트 6번째 1위 기록

– 방탄소년단 스윔 1위, 통산 6번째 정상
– 글로벌 200 2위 유지, 전곡 8주 진입
– 아리랑 톱10 지속, 월드컵 무대 출격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이 ‘SWIM(스윔)’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통산 6번째 1위를 기록했다.

▲BTS ‘아리랑’,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
▲BTS ‘아리랑’, 빌보드 200 2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올해 이 차트에서만 통산 6번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넘어 2026년 해당 차트 최다 1위 아티스트 타이틀을 추가했다.

스윔의 성과는 미국 외 지역만 반영하는 글로벌 차트에 그치지 않았다. 세계 전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200(Global 200)’에서는 3주 연속 2위를 유지했고, 아리랑에 수록된 가창곡 13개 트랙 전곡은 두 글로벌 차트에 8주 연속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도 정규 5집의 흐름은 이어졌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8위를 기록하며 두 달, 8주 연속 ‘톱 10’에 들었다. 세부 차트에서는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5위, ‘톱 스트리밍 앨범(Top Streaming Albums)’ 16위, ‘바이닐 앨범(Vinyl Albums)’ 16위에 각각 자리했다.

메인 송 차트 ‘핫 100(Hot 100)’에서도 스윔은 34위에 랭크되며 8주 연속 진입했다. 미국 현지 라디오 기반 차트에서는 ▲팝 에어플레이 11위 ▲어덜트 컨템포러리 16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8위 ▲라디오 송 29위를 기록했고, 이는 타이틀곡이 스트리밍과 판매량뿐 아니라 라디오 채널에서도 일정한 반응을 얻고 있다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신보 흥행은 기존 음반 성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는 방탄소년단 앨범 4장이 동시에 진입했다. 지난 2022년 발매한 ‘Proof(프루프)’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위로 205주째 차트에 머물렀고,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는 11위,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16위, 미니 5집 ‘LOVE YOURSELF 承 ‘HER’(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2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북미 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노스 아메리카)’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jeonwoomi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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