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으로 채운 이틀”… 있지, 월드투어 ‘터널 비전’ 도쿄 콘서트 성료
– 있지, 도쿄 공연 성료와 미니앨범 발매 예고
– 게이오 아레나 전석 매진과 대표곡 무대 구성
– 홍콩 등 투어 진행으로 해외 공연 일정 확대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있지(ITZY)(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일본 도쿄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있지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새 월드투어 ‘TUNNEL VISION(터널 비전)’ 일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오픈 이후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관심을 먼저 확인했다.
공연은 조명 연출과 함께 오프닝곡 ‘Focus(포커스)’로 막을 올렸다. 이어 ▲WANNABE(워너비) ▲GOLD(골드)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등 그룹 대표곡과 2025년 10월 선보인 일본 정규 앨범 ‘Collector(컬렉터)’ 타이틀곡 ‘ROCK & ROLL(락앤롤)’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의 떼창을 이끌었다.
새 월드투어에서 처음 퍼포먼스를 공개한 ‘THAT’S A NO NO(댓츠 어 노노)’ 무대도 현장 반응을 끌어냈다. 이 곡은 첫 공연 당시 화제성을 만든 무대이자 ‘대추 노노’라는 별칭의 챌린지로 확산된 곡으로, 도쿄 공연에서도 강한 함성을 받았다.

다섯 멤버의 솔로 스테이지는 공연 구성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리아는 ‘Asylum(어사일럼)’, 유나는 ‘Tangerine(탠저린)’, 예지는 ‘Pocket(포켓)’, 채령은 ‘Undefined(언디파인드)’, 류진은 ‘LOOK(룩)’ 무대를 각각 선보이며 팀 무대와 다른 개별 색깔을 드러냈다.
앙코르에서는 일본 오리지널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있지는 ▲Voltage(볼티지) ▲Blah Blah Blah(블라 블라 블라) ▲RINGO(링고) ▲Algorhythm(알고리듬)을 차례로 소화하며 현지 팬들과 공연 후반부를 채웠다.
도쿄 공연을 마친 있지는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이들은 홍콩, 가오슝, 방콕, 마닐라 등지에서 터널 비전 공연을 진행하며 해외 팬들과 만난다.
컴백 일정도 월드투어 흐름과 함께 진행된다. 있지는 오는 5월 18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Motto(모토)’를 발매하고 새 활동에 나선다.
신보에는 초여름 감성과 맞물리는 청량한 트렌디 멜로디의 타이틀곡 모토를 비롯해 신곡 ‘Glitch(글리치)’, ‘you And I(유 앤드 아이)’가 수록된다. 여기에 월드투어 솔로곡 ▲Pocket(예지) ▲Asylum(리아) ▲LOOK(류진) ▲Undefined(채령) ▲Tangerine(유나)이 함께 담긴다.
jeonwoomi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