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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44초 523 주파”… 골프 GTI 에디션 50, 전륜 양산차 기록 경신

– 골프 GTI, 전륜 양산차 신기록 달성
– 7분 44초 523 주파와 325마력 성능 확보
– 전용 패키지 적용에 GTI 누적 250만 대 돌파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폭스바겐 골프 GTI 에디션 50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전륜구동 양산차 신기록을 세웠다.

▲골프 GTI 에디션 50(사진=폭스바겐)

골프 GTI 탄생 50주년 기념 모델인 ‘골프 GTI 에디션 50(Golf GTI EDITION 50)’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전륜구동 양산차 기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핫해치 아이콘인 골프 GTI의 기념 모델이 신기록을 세우며 GTI 라인업의 성능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 주행은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폭스바겐 테스트 및 개발 드라이버인 벤야민 로이히터(Benjamin Leuchter)가 맡았다. 골프 GTI 에디션 50은 전설적인 레이스 트랙으로 불리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20.832km 코스를 7분 44초 523에 주파하며 전륜구동 양산차 부문 최단 기록을 새로 썼다.

이 기록으로 골프 GTI 에디션 50은 폭스바겐 양산 모델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을 남긴 모델이 됐다. 역대 양산형 GTI 중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골프 GTI 에디션 50(사진=폭스바겐)

벤야민 로이히터는 노르트슐라이페에 대해 “코너와 서로 다른 구간, 요철, 점프 구간까지 모두 갖춘 독보적인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 GTI 에디션 50은 인상적인 출력과 세팅, 노면의 요철을 유연하게 받아내는 능력을 갖춰 노르트슐라이페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안정적으로 소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벤야민 로이히터는 골프 GTI 에디션 50을 두고 기술적 전문성과 열정, 50년에 걸친 GTI 역사가 결합될 때 컴팩트 세그먼트의 퍼포먼스가 어떤 감각으로 완성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GTI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골프 GTI 에디션 50은 GTI 고유의 강점에 최신 섀시와 구동 기술을 더한 모델이다. 이번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기록은 GTI 역사에 새 장을 추가한 결과이며, 에디션 50은 역대 양산형 골프 GTI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자리했다.

주요 성능은 최고출력 325마력(PS),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최고속도 270km/h다. 섀시는 맥퍼슨 스트럿 전륜 액슬과 4링크 후륜 액슬을 기본 구조로 삼았으며, 일반 골프보다 차체를 15mm 낮추고 DC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을 기본 탑재했다.

▲골프 GTI 에디션 50(사진=폭스바겐)

선택 사양인 ‘GTI 퍼포먼스 패키지 에디션 50’을 더하면 주행 성격은 더 스포티하게 조율된다. 이 패키지는 ▲차고를 5mm 낮춘 전용 튜닝 섀시 ▲티타늄 소재 R-퍼포먼스 배기 시스템 ▲19인치 알로이 휠 ▲235/35 R19 91Y 사이즈 브리지스톤 포텐자 레이스 세미슬릭 타이어로 구성됐으며, 이번 신기록 주행 차량에도 해당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됐다.

폭스바겐 GTI는 1976년 첫선을 보인 뒤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과 고유한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강력한 구동 성능, 정교한 섀시 튜닝, 전륜구동의 체계적인 활용, 절제된 스포티 디자인, 일상 활용성은 GTI가 세대를 거치며 유지해 온 핵심 요소다.

GTI 철학은 모든 세대에서 발전을 거듭했고, 새로운 기술적 가능성에 맞춰 진화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GTI 모델은 누적 250만 대를 넘겼으며, 폭스바겐은 골프 GTI 에디션 50을 통해 GTI 전통을 이어간다.

reivianjeo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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