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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이미지 유출”…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외형 구체화

– 폴더블 아이폰 외형 구체화, 가로형 개발
– 측면 터치 ID 적용설, 듀얼 카메라 배치
– 맥세이프·펀치홀 거론, 출시 계획 미발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외형과 주요 사양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이폰 폴더블 케이스(사진=GSM ARENA)

최근 공개된 유출 이미지와 렌더링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거론됐다. 애플이 액세서리 제조사에 관련 사양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 나온 케이스 이미지는 제품 외형과 후면 구조를 비교적 자세히 담고 있다.

아이폰 울트라로 언급되는 이 모델은 기존 세로형 폴더블 스마트폰과 다른 비율을 갖춘 제품으로 전해졌다. 기기는 가로 방향으로 펼치는 구조를 쓰며, 펼쳤을 때 일반 폴더블 스마트폰보다 폭이 넓고 높이는 낮다. 화면 비율은 스마트폰보다 태블릿에 가까운 형태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 에어와 비슷한 얇은 카메라 섬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유출 이미지에서는 후면을 가로지르는 카메라 섬 안에 두 개의 카메라가 들어간 형태가 확인됐다. 케이스 후면에는 맥세이프 지원을 전제로 한 원형 배열도 함께 나타났다.

▲아이폰 폴더블 케이스(사진=GSM ARENA)

생체 인증 방식도 기존 아이폰과 달라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내부 공간과 구조 제약으로 페이스 ID를 제외하고, 측면에 터치 ID 버튼을 넣는 방식이 거론됐다. 스마트폰 상단에는 버튼 두 개가 추가로 배치된 형태도 확인됐으며, 기기를 펼쳤을 때 오른손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놓이는 구성으로 전해졌다.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는 유출 이미지에서 카메라 구멍이 없는 형태로 표시됐다. 다만 관련 보고서는 실제 제품에는 펀치홀 카메라가 들어간다고 전했다. 애플은 한때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적용을 검토했지만, 개발 일정 안에 해당 기술을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주름은 여전히 개발 과제로 남아 있다. 애플은 수년 동안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미뤄 왔고, 접히는 화면의 주름 문제는 그 이유 중 하나로 언급돼 왔다. 이번 유출은 외형과 케이스 구조를 보여줬지만, 실제 화면 주름 수준은 최종 제품에서 확인해야 한다.

▲아이폰 폴더블 케이스(사진=GSM ARENA)

현재까지 나온 정보는 폴더블 아이폰이 넓은 화면비, 측면 터치 ID, 후면 듀얼 카메라, 맥세이프 지원, 펀치홀 카메라 적용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애플은 아이폰 울트라 명칭과 첫 폴더블 아이폰의 사양,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reivianjeo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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