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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의 교과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닌텐도 다이렉트서 트레일러 기습 공개
– 1998년 N64 원작, 메타크리틱 99점 기록한 3D 액션 게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
– 프롬 소프트웨어 신작 및 韓 스텔라 블레이드·P의 거짓 등 스위치 2 이식 발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비디오 게임 역사상 불후의 명작이자 3D 액션 게임의 교과서로 꼽히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무려 28년 만에 최신 그래픽을 입고 전격 리메이크된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닌텐도는 10일 자정 무렵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작 발표회 ‘닌텐도 다이렉트’의 마지막 발표 순서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 트레일러를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짧은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는 태피스트리에 그려진 장엄한 세계관 설명과 함께, 한층 진보된 최신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묘사된 어린 주인공 ‘링크’가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영상 말미에는 익숙한 로고와 함께 해당 타이틀이 차세대 콘솔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 플랫폼을 통해 2026년 정식 발매된다는 내용이 명시되었다.

발표회에 나선 고이즈미 요시아키 닌텐도 프로듀서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닌텐도 스위치 2에 되살아난다”라며 “상세한 게임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지난 1998년 닌텐도 64(N64) 플랫폼으로 처음 세상에 등장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타겟팅 시스템 등 3D 게임의 표준을 정립하며 후대에 등장한 수많은 3D 액션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사적인 걸작이다. 글로벌 종합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현재까지도 전무후무한 기록인 99점의 최고 평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패미통, IGN, 게임스팟 등 유수의 글로벌 게임 매체들로부터 만점을 휩쓴 바 있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28년 만에 스위치 2로 리메이크 Ⓒ닌텐도

한편, 닌텐도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자사 및 파트너사들의 막강한 신작 라인업을 대거 쏟아냈다. 자체 개발작인 ‘제노블레이드 제네시스’, ‘파이어 엠블렘 만자천홍’을 비롯해 ‘동키콩 바난자’, ‘포켓몬 포코피아’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의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전 세계적 히트작 ‘엘든 링’의 개발사인 프롬 소프트웨어는 차기작이자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작인 ‘더스크블러드’의 올여름 클로즈 네트워크 테스트 진행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활약도 돋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국산 콘솔 게임들 역시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으로 무대를 넓힌다. 시프트업의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연내 이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P의 거짓’은 오는 8월 6일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정식 출시를 확정 지으며 글로벌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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