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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지켜봤다”…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1,840만 시청 기록

– 방탄소년단, 1840만 시청 속 정규 5집 발매
– 80개국 톱10 진입, 24개국 주간 1위
– 광화문 공연 인프라로 글로벌 흥행 키운다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광화문 광장 공연 생중계를 전 세계 1,840만 명이 시청했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사진=빅히트 뮤직)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생중계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라이브 당일 하루 동안 전 세계 1,840만 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한국에서 처음 송출한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라는 점까지 더해지며, 이번 무대는 방탄소년단의 컴백과 넷플릭스의 라이브 서비스 확장을 함께 보여준 사례로 정리됐다.

이번 공연의 파급력은 국가별 순위에서도 확인됐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80개 국가에서 주간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24개 국가에서는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플랫폼 안팎에서 동시에 화제를 모으면서 K팝을 향한 글로벌 수요도 다시 한 번 수치로 확인됐다.

이 같은 대규모 생중계를 위해 넷플릭스는 기술 인프라를 전면 가동했다.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인 오픈 커넥트를 비롯해 로드 밸런싱, 다중 인코더 자동 전환, 라이브 전용 인코딩 파이프라인을 적용하며 글로벌 시청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장 제작과 운영 규모도 대형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광화문 광장을 보라색 물결로 채운 이번 라이브 공연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규모감과 친밀함의 균형을 구현하기 위해 10개국 출신 스태프가 참여했고, 이들은 8개 언어로 협업했다. 촬영 인프라는 총 23대의 카메라, 124개의 중계 모니터, 164.5톤의 방송 장비로 꾸려졌다고 넷플릭스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그간 K드라마, K영화를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공연은 그 역할을 방탄소년단과 함께 K팝으로도 발걸음을 넓힌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콘텐츠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활동과 맞물려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2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했다. 이는 2022년 6월 공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9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앨범 공개 다음 날인 21일 방탄소년단은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었다. 이 공연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 4,000명의 팬이 모였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무대를 앞세워 복귀를 알렸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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