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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험 지원부터 진로 특강까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동 사회공헌활동 진행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동 봉사로 체험 지원
– 임직원 40여 명 참여, 오두산 현장 진행
– 중동중서 진로 특강, 사회공헌 확대 추진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사진=대한항공)

양사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과 청소년 진로 특강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통합을 앞둔 두 회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도 의미가 실렸다.

지난 22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사내 봉사단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장애인 문화체험 활동을 도왔다. 양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서울·경기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평소 외부 이동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이 명소를 찾고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과 안내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 지적장애인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등 사회복지단체 소속 장애인 50여 명과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통일전망대에 올라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풍경을 둘러봤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에도 직접 탑승했다. 점심 식사 뒤에는 넓은 야외 공간에서 간단한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사진=대한항공)

현장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이 따뜻한 봄날을 즐기며 기분을 환기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양사 임직원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도 열렸다. 대한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중동중학교에서 운항승무원과 정비사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과 아시아나항공 정비사가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직무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항공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직업 이해 기회를 넓히는 자리였고, 중동중 학생 약 330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양사 직원 간 소통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jeonwoomi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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