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도 강렬하게”… 이프아이, 16일 ‘sweet tang’으로 컴백

– 이프아이, 두 번째 미니앨범 ‘sweet tang’으로 16일 컴백
– 타이틀곡 ‘r u ok?’과 콘셉트 포토로 시크한 이미지 변신
– 데뷔 100일 팬미팅 진행, 자체 콘텐츠로 팬 소통 확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이프아이(ifeye)(원화연·태린·라희·카시아·미유·사샤)가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물결 ‘낭’ Pt.2 ‘sweet tang’’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 감성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전작 ‘ERLU BLUE’를 잇는 시리즈로,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r u ok?’는 이프아이 특유의 시크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데뷔곡 ‘NERDY’의 설렘을 넘어서 강한 임팩트를 전달할 퍼포먼스가 예고돼 있다. 달콤함과 톡 쏘는 매력을 함께 표현한 ‘sweet tang’ 콘셉트는 이번 앨범의 핵심 테마다.

이프아이는 이번 컴백을 통해 소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을 강조할 계획이다.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전보다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으며, 새로운 콘셉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출이 적용됐다.

컴백 일정과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도 마련됐다. 지난 12일, 이프아이는 CGV 연남에서 ‘스페셜 밋앤그릿–스윗한 100일 잔치’를 개최했다. 컴백 당일이 데뷔 100일에 해당되지만 공식 스케줄로 인해 팬들과 함께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사전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이 자리를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팬베이스와의 유대감을 다졌다.

이프아이는 자체 콘텐츠 ‘i-do, eye-do!’를 비롯해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어갈 예정이다. 활동 초기부터 직접적인 팬서비스에 힘쓰는 모습은 이들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