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 춘천시, 수경시설 6곳 6월 21일부터 본격 개장
–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공폭포·분수·물놀이장 총 6곳 운영
– 매주 화·목은 휴장…정시 45분 운영·15분 휴식으로 안전관리 강화
– 춘천시, 수질검사·안전요원 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도심 속 수경시설을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기회다.

춘천시는 현재 총 6곳의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로,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3곳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다.
경관·분수형 수경시설은 정오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든 시설은 정시마다 45분 동안 가동하고 15분간 휴식한다. 또한 시설 점검과 수질 검사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일로 지정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정밀 점검과 청소,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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