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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눈물 위로해줄게”… 윈터, ‘언슬전’ OST ‘그런 날’ 참여

– 에스파 윈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3 참여
– 이유 없이 무너지는 날, 따뜻한 선율로 감싸주는 감성 발라드
– 19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OST로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에스파(aespa)의 윈터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OST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어루만진다.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OST(사진=스튜디오 마음C)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Part 3 ‘그런 날’이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곡은 에스파 멤버 윈터의 감성 보컬이 더해진 발라드로,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다.

‘그런 날’은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이 무거운 날, 누구에게도 기대기 어려운 외로운 순간을 따뜻한 선율로 감싸주는 곡이다. ‘불어오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흐르는 내 눈물’, ‘지나가는 바람 / 아무 이유 없이 닦아지는 눈물’이라는 가사처럼, 감정의 흐름에 따라 잔잔히 퍼지는 노랫말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곡의 중심에는 윈터 특유의 맑고 깊이 있는 음색이 자리한다. 스튜디오 마음C의 마주희 프로듀서는 “윈터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고, 곡이 마치 진짜 주인을 만난 듯한 순간이었다”며 녹음 당시의 몰입감을 전했다.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창력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작곡가 HEN이 참여한 ‘그런 날’은 멜로가 체질, 미스터 션샤인,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 OST를 만든 이력이 있는 만큼, 이번 곡 역시 극의 서사와 맞닿아 몰입도를 높인다. 고단한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일상을 다룬 이번 드라마에서, ‘그런 날’은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핵심 트랙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의사를 꿈꾸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성장과 현실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인물들이 좌충우돌 일상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직업적 고충과 인간적 고민을 동시에 조명하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윈터가 참여한 ‘그런 날’은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는 위로, 시청자에게는 감정적 몰입을 더하는 음악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해당 OST는 19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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