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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쿠폰 지원…중소상공인 부담 줄인다

– 동행축제 참여해 5,000원 쿠폰 지원, 내수 활성화 나서
– 포장 서비스 활용 시 배달비 부담 줄어 수익성 향상 기대
–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 통해 지역사회 상생 지원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중소상공인 외식업주의 부담을 줄이고 내수 진작에 이바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쿠폰 지원(사진=우아한형제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2021년부터 매년 동행축제에 참여해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배민은 외식업주를 위해 포장 서비스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권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행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배민의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완료한 후 직접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배달비 부담이 없어 업주로서는 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배민은 동행축제 이후에도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의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쿠폰 지원(사진=우아한형제들)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선한가게를 선정한다.

오는 13일까지 배민 앱 내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 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6,000원권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포장 서비스는 지역 골목 맛집을 직접 방문할 좋은 기회”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장 서비스 프로모션을 강화해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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