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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식약청 위생등급 97% 인증…”업계 최고 수준 달성”


– 전국 매장 97% 위생등급 인증 완료, 이 중 99.2% 최고 등급 획득
– 품질안전센터 운영 및 엄격한 매장 위생점검으로 업계 모범 평가
– 식약처 선정 위생 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신뢰도 더욱 높여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발표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서 국내 식음료 업계 최고 수준인 97%의 인증률을 기록했다.

▲스타벅스, 식약청 위생등급 97% 인증(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식약처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2,009개 매장 가운데 97%인 1,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인증 매장 중 99.2%인 1,930개 매장이 가장 높은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위생 관리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나머지 신규 개점 매장 등 미인증 매장들도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스타벅스는 전 매장 100%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7년부터 소비자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과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구분해 부여하고 있다.

▲스타벅스, 식약청 위생등급 97% 인증(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스타벅스는 2019년 청주오송점에서 처음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전사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2년 출범한 ‘품질안전센터’를 통해 전국 매장의 위생 점검, 제품 안전관리, 샘플링 검사 및 직원 대상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며 위생 관리 역량을 높였다.

매년 국제 식품안전관리기준(ServSafe)을 기반으로 자체적인 엄격한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외부기관을 통해 전국 매장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식품, 음료, 얼음, 정수 시설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샘플링 검사를 시행하여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스타벅스, 식약청 위생등급 97% 인증(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이러한 지속적 노력 덕분에 2024년에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 중 단 한 곳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벅스는 현장 직원(파트너)의 위생 관리 인식도 높이기 위해 전국 매장 관리자 대상 주기적인 위생교육과 우수 사례 공유, 참여형 챌린지 영상 공모 등의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식약청 위생등급 97% 인증(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식약처가 주최한 ‘위생등급 확대를 위한 프랜차이즈 업체 간담회’에서 위생 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식품 위생과 고객의 안전에 있어 타협은 없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위생 관리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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