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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블랙핑크 클래스”… 로제·제니 차트 점령, 리사·지수 솔로 컴백 대기 중

– 로제, ‘APT.’로 빌보드 글로벌 200(Excl. US) 15주 1위
– 제니, ‘Love Hangover’ 빌보드 ‘핫100’ 96위 진입
– 리사, 솔로 정규앨범 ‘Alter Ego’, 지수 솔로 앨범 ‘AMORTAGE’ 발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블랙핑크가 솔로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며 하반기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제와 제니가 빌보드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사는 첫 솔로 정규 앨범을 예고했고, 지수는 팬미팅 투어를 확정하며 새로운 행보를 준비 중이다.

▲로제 아파트(사진=더블랙라벨)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빌보드 ‘글로벌 200(Excl. US)’ 차트에서 15주째 1위를 차지하며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14주 1위)를 넘어선 성과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정상에 복귀하며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핫100’ 차트에서는 6위에 올랐다. K팝 여성 솔로 가수로서 빌보드에서 이뤄낸 최고 기록 중 하나다.

▲제니 러브행오버(사진=OA)

제니도 강력한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첫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가 빌보드 ‘핫100’ 96위에 진입하며 솔로 자격으로 세 번째 ‘핫100’ 기록을 세웠다.

앞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51위)와 ‘만트라(Mantra)’(98위)로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중요한 기점이 될 전망이다.

▲리사 얼터 에고(사진=LLOUD)

리사는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한다. 도자 캣과 레이가 피처링한 선공개 싱글 ‘본 어게인(Born Again)’을 발표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K팝을 넘어선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리사의 앨범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지수(사진=블리수)

한편, 지수는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 발매와 함께 서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후, 아시아 7개 도시를 도는 첫 솔로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을 진행한다. 블랙핑크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솔로 투어로, 그녀의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2025 블랙핑크 월드투어’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솔로 활동과 완전체 활동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핑크가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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