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까지 다 새나갔다”…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관련 정보 전방위 유출
– 갤럭시 버즈4 시리즈 실물·가격 전면 유출
– 버즈4·프로, 오픈형·인이어로 타입 이원화
– 제스처 통역·실시간 번역 등 신기능 대거 탑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5일 예정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공개하기 앞서, 외형 디자인과 예상 가격 등 주요 정보가 사전에 대거 유출됐다. 이번 유출은 제품의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가격 정보까지 포함돼,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사실상 전반적인 사양이 드러난 상황이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갤럭시 버즈4와 버즈4 프로의 충전 케이스 및 본체 디자인이 포함돼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정사각형 형태의 케이스에 투명 커버를 적용했다. 이어폰 본체는 각각 ▲버즈4는 실리콘 팁이 없는 개방형 구조 ▲버즈4 프로는 실리콘 팁이 포함된 밀착형 구조로 차별화된다.

이로 인해 버즈4는 애플의 에어팟과 유사한 형태를 따르며, 버즈4 프로는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인이어 타입으로 구분된다. 착용감과 차음 방식에서 소비자 선호에 따른 선택지를 제공하는 구조다.

삼성은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능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두 손가락으로 이어폰을 누르는 제스처를 통해 ‘통역 모드’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해당 기능은 음성 번역 중심의 실시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파악된다.

가격 정보도 함께 유출됐다. 갤럭시 버즈4는 179유로(한화 약 25만 6,400원), 버즈4 프로는 249유로(한화 약 35만 6,600원)로 제시됐다. 환율은 1유로 = 1,432원 기준으로 환산됐다. 이는 전작 대비 소폭 상승한 가격대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25일 갤럭시 S26 시리즈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며, 실물 디자인과 가격 정보까지 사전 노출되면서 제품 공개를 둘러싼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