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의 세 번째 비행”… 톰 크루즈, ‘탑건’ 3편 제작 발표
– 톰 크루즈, ‘탑건’ 3편 복귀로 기대감
– 시네마콘 2026서 제작 발표, 각본 진행
– 브룩하이머 합류에 흥행 시리즈 잇는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세 번째 시리즈로 다시 매버릭 미첼 대령 역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시네마콘 2026 패널에서 ‘탑건’ 세 번째 시리즈 제작 소식을 발표했고, 현재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며 ‘탑건’과 ‘탑건: 매버릭’을 제작한 제리 브룩하이머도 세 번째 작품 제작자로 복귀한다.
이로써 톰 크루즈는 다시 한 번 매버릭 미첼 역으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2022년 개봉한 ‘탑건: 매버릭’을 통해 1986년작 이후 36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했고, 지난해에도 ‘탑건’ 시리즈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탑건: 매버릭’을 완성하는 데 35년이 걸렸다”며 “그래서 지금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와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시리즈 제작 발표는 이 같은 논의가 실제 작업 단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후속편 추진으로 읽힌다.
‘탑건’은 1986년 개봉한 전투기 액션 블록버스터로,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가 주연했다. 이후 2022년 36년 만에 나온 속편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가 다시 주연을 맡고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 세계 매출액 15억 달러(약 2조2,200억 원)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4억 9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고,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824만 명을 동원했으며, 연출을 맡은 코신스키 감독은 ‘F1: 더 무비’(2025)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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