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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반항적인 무드”… 아일릿,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 콘셉트 포토 공개

– 아일릿, 프리 라이더 콘셉트 공개로 변신
– 단발·탈색 비주얼로 신보 분위기 강화
– 추가 콘텐츠 예고하며 서사 몰입감 확장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프리 라이더(FREE RIDER)’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공개했다.

▲ILLIT 미니 4집 ‘MAMIHLAPINATAPAI’ FREE RIDER 버전 콘셉트 포토(사진=빌리프랩)

지난 14일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베일을 벗은 이번 콘텐츠는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제목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면서도 누구도 먼저 나서지 않는 눈치싸움을 뜻하며, 곡에는 세상이라는 조별 과제를 마주한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곡에서 아일릿은 수많은 선택과 책임 앞에 선 인물이 “오늘만큼은 자유롭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솔직한 감정을 풀어냈다. 이에 맞춰 공개된 프리 라이더 버전 역시 기존 이미지와 결이 다른 장면과 스타일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지점은 다섯 멤버의 비주얼 변화다. 시크한 단발과 화려한 탈색 머리, 키치한 스타일의 빈티지 아이템을 더해 이전과 다른 강한 인상을 만들었고, 세상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눈빛으로 콘셉트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ILLIT 미니 4집 ‘MAMIHLAPINATAPAI’ FREE RIDER 버전 콘셉트 포토(사진=빌리프랩)

콘셉트 필름에서는 이런 면모가 한층 선명하게 드러났다. 필름 캠코더 특유의 거친 질감을 살린 영상 위로 “누군가 내가 자유롭게 일탈하거나 잠수를 탄다고 말해도 상관없다. 눈을 뜬 채로 걱정하기보단, 그냥 눈을 감고 이 순간을 즐길 것이다. 오늘의 나는 프리 라이더 모드다. 잠깐 사라지더라도 이해해 달라. 이건 나만의 장거리 레이스용 치트키”라는 내레이션을 얹어, 자신만의 속도로 숨을 고르겠다는 태도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PAW PAW ▲GRWM 버전이 각각 아일릿의 귀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프리 라이더 버전은 정반대 지점의 비주얼로 변화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아일릿은 이처럼 매번 다른 방향의 콘텐츠를 꺼내며 콘셉트 소화 범위를 넓혀왔다.

아일릿 측은 한 가지 이미지로 규정하기 어려운 팀의 소화력을 이번 콘텐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공개할 신보 관련 콘텐츠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reivianjeo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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