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이어 도쿄까지”… 아이브, 일본 돔 투어 확대한다
– 아이브, 6월 24일 도쿌돔 공연 개최
– 교세라돔 이어 일본 돔 투어 열기 확장
– 앨범·방송·페스티벌 성과로 현지 존재감 강화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의 일본 도쿄돔 공연을 6월 24일 연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아이브의 도쿄돔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하며 이번 투어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 이어 도쿄돔까지 잇는 일정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도쿄돔 무대는 2024년 첫 월드투어 이후 다시 오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아이브가 일본 현지에서 확보한 흥행 기반을 다시 확인하는 일정이다.
아이브는 앞서 2024년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처음 입성했다. 당시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총 9만 5천여 명을 불러 모았다. 이 무대에서 아이브는 탄탄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 밴드 사운드를 더한 구성으로 공연을 꾸렸고, 현지 주요 매체 1면을 장식한 데 이어 공연을 집중 조명한 특별판까지 제작됐다.
두 번째 월드투어의 출발점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이었다. 아이브는 이 무대에서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그룹의 색을 더 선명하게 드러냈고, 멤버 전원이 준비한 미공개 솔로 무대로 투어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활동을 지난 2월 마친 뒤에도 투어 흐름은 이어졌다. 아이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AXIATA ARENA)에서 쇼 왓 아이 엠 투어를 다시 시작했고, 이 일정 속에서 전해진 도쿄돔 공연 확정 소식이 일본 투어의 무게를 더했다.
도쿄돔 공연에 앞서 일본 현지 일정도 먼저 진행한다. 아이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쇼 왓 아이 엠 공연을 열고, 지난 3일에는 5월 27일 발매하는 일본 네 번째 앨범 ‘LUCID DREAM(루시드 드림)’ 수록곡 ‘Fashion(패션)’을 선공개했다.
일본 활동 성과도 꾸준히 쌓아 왔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정식 데뷔 이후 지난해 일본 세 번째 앨범 ‘Be Alright(비 올라잇)’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기록했고,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넘겼다. 이어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올랐고, NHK ‘Venue 101(베뉴 101)’과 TBS ‘그것을 Snow Man에게 시켜주세요 SP’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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