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일본 돔 무대”… 아이브, 교세라돔 오사카 공연 개최
– 아이브, 교세라돔 공연 전석 매진 기록
– 추가석 오픈·일본 신곡 무대 첫 공개
– 솔로 무대 포함한 구성, 6월 도쿄돔 일정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브(IVE)(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공연을 연다.

아이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하나로 현지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도쿄돔 무대에 오른 데 이어 다시 일본 돔 공연장에 입성하면서 현지에서 쌓아온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는 일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이 매진됐고, 이후 팬 요청에 맞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열었다.
이번 무대에서 아이브는 한층 단단해진 팀 호흡과 무대 장악력을 앞세워 현재 팀의 색을 보다 또렷하게 꺼낸다. 여기에 멤버별 보컬과 개성을 전면에 세운 솔로 무대를 더해 한 팀 안에서 공존하는 여섯 멤버의 결을 분명하게 나눈다. 공연의 중심을 단체 무대와 개별 무대의 대비로 확장한 구성이다.
세트리스트는 지난 2월 내놓은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수록곡과 더블 타이틀곡 ‘블랙홀(BLACKHOLE)’·’뱅뱅(BANG BANG)’을 중심으로 짜였다. 서울 공연에서 먼저 확인한 무대 완성도 위에 신보 서사를 겹치면서 곡 구성의 밀도도 함께 끌어올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번 오사카 공연은 기존 투어의 연장선이면서도 최근 앨범 활동을 반영한 무대로 꾸렸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일본 팬들을 겨냥한 신곡 무대도 포함했다. 아이브는 5월 27일 발매하는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수록 신곡을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처음 공개한다. 앞서 선공개곡 ‘패션(Fashion)’으로 다양한 보컬 구성을 보여준 만큼, 이번 첫 무대는 새 앨범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데뷔 뒤 현지 활동 폭을 꾸준히 넓혀왔다. 앞선 도쿄돔 앙코르 공연에서는 약 9만 5,000명의 관객을 모았고,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안에서 투어 규모와 동원력을 함께 입증했다. 이어 이번 교세라돔 공연을 거쳐 6월 24일 도쿄돔 공연까지 일정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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