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종료와 동시에”… QWER, 미니 4집 ‘세레머니’ 컴백 예고
– QWER, ‘로캐이션’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 10개월 만에 미니 4집 세레머니 컴백 예고
– 대표곡 무대로 팀 색깔 재확인, 신곡 기대감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걸밴드 그룹 QWER(큐더블유이알)(쵸단·마젠타·히나·시연)가 성황리에 마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미니 4집 ‘세레머니(CEREMONY)’ 발매를 발표했다.

QWER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 : HOMECOMING’ ENCORE IN SEOUL’을 열고, 첫날 공연에서 오는 4월 27일 미니 4집 세레머니 발매를 알리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데뷔 첫 월드투어 ‘록케이션: 홈커밍’의 마지막 무대이자 서울에서 여정을 매듭짓는 앙코르 콘서트로 꾸려졌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6월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새 앨범은 하나의 챕터를 마친 뒤 새로운 서사로 넘어가는 흐름 속에서,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QWER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소개됐다. 월드투어의 종착점에서 다음 활동 계획을 먼저 꺼낸 배경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배 모양의 무대인 ‘큐떱호’를 타고 등장한 QWER은 가짜 아이돌과 오버드라이브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일본 애니메이션 도굴왕 오프닝 주제가 쇼 다운의 한국어 버전도 처음 들려줬다. 이어 디스코드, 검색어는 QWER, 눈물참기, 내 이름 맑음, 고민중독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한층 단단해진 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앙코르 무대에서는 ▲별의 하모니 ▲대관람차 ▲청춘서약 ▲불꽃놀이를 배치해 청량한 결과 감성적인 결을 함께 담아냈다. 대표곡 중심의 구성에 신곡 발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서울 공연은 월드투어 피날레와 다음 앨범의 출발점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무대로 정리됐다.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은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QWER은 그동안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발표곡마다 연속 흥행을 이어왔다. 고민중독은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올랐고, QWER은 국내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10개 이상의 트로피를 받으며 팀의 존재감을 넓혔다. 미주 8개 도시와 아시아 8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를 마친 시점에 새 앨범 발매를 알린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QWER의 미니 4집 세레머니는 오는 4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onwoomi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