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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설렘을 담았다”… 세이마이네임, ‘순정빌런’ OST 공개

– 세이마이네임, 18일 오후 6시 ‘순정빌런’ 두 번째 OST 발표
– 로맨틱한 감정 담은 이지 리스닝 팝으로 사랑의 시작 표현
–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으로 캐릭터 감정선 입체적으로 구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히토미·메이·카니·소하·도희·준휘·승주)이 참여한 네이버웹툰 ‘순정빌런’의 두 번째 OST가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SAY MY NAME EP 2집 ‘My Name Is…’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이번 OST는 ‘L.O.V.E (Romantic)’라는 제목으로 공개되며, 사랑이 시작될 때의 설렘과 감정을 담아낸 이지 리스닝 팝 장르의 곡이다. 포근한 멜로디와 섬세한 가사로 완성된 이 곡은, 사랑의 감정이 자라나는 순간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그려낸다. 단순한 감정 묘사를 넘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서정적인 흐름이 인상적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이번 곡을 통해 팀 특유의 키치한 무드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표현력 있게 녹여냈다. 멤버들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곡 전체에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감정선을 살린 보컬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L.O.V.E (Romantic)’는 웹툰 ‘순정빌런’의 정서를 반영해 제작됐다. 이 작품은 특수경찰 ‘도령’과 초능력 범죄자 ‘로사’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히어로 로맨스물로,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드는 연출로 독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해왔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 인물의 관계는 긴장감과 감동을 함께 전하며 캐릭터 중심 서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OST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 뮤직앤뉴와 네이버웹툰의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사내연애 사절!’, ‘킬러 배드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에 이은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웹툰이 완결을 맞는 시점에 맞춰 공개돼 서사의 마지막을 음악으로 완성하는 구성으로 설계되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은 김재중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 인코드(INCODE)에서 처음 선보인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히토미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으며, 2024년 10월 EP ‘SAY MY NAME’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EP ‘My Name Is…’를 발매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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