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컴백”… 피프티피프티, 신곡 ‘퍼펙트 크라임’으로 돌아온다

– 피프티피프티, 오늘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퍼펙트 크라임’ 공개
– 1980년대 신스 기반 사운드에 기다림을 테마로 한 감성 가사
– 트레일러·비주얼 필름 등 영상 콘텐츠로 빌런 콘셉트 선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오늘(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퍼펙트 크라임(Perfect Crime)’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사운드를 앞세워 글로벌 리스너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퍼펙트 크라임’은 1980년대 신시사이저 기반의 아르페지오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 반복적인 비트를 중심으로 완성된 곡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가사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인다. 곡 전반에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흐르며, 리스너를 한 편의 스릴러 속 주인공으로 이끄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빌런’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고퀄리티 숏드라마 형식의 트레일러 영상과 멤버별 비주얼 필름을 사전에 공개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고, 블랙 컬러 기반의 스타일링과 무게감 있는 연출로 음악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리믹스 앨범 이후 약 석 달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Cupid)’를 통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5주 연속 진입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첫 북미 투어 당시 8개 도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과의 연결 고리를 더욱 단단히 한 상황이다.

이처럼 피프티피프티는 ‘퍼펙트 크라임’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 미스터리한 세계관, 감각적인 사운드를 결합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곡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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