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460억 규모’ 스포츠가치센터 들어선다…”MTB·트레킹 등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대 UP”
– KSPO·원주시·원주교육지원청 협력, 스포츠가치센터 원주에 2028년 개관
– 다목적운동장, 유스호스텔 등 갖추고 산악자전거 등 특화 스포츠 운영
– 원주시, 스포츠관광·교육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 원주시청에서 ‘KSPO 원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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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 총사업비 460억 원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지면적 48,504㎡에 건축 연면적 9,566.8㎡ 규모로 추진되며, 다목적 운동장, 스포츠 전시·체험시설과 더불어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KSPO는 전체적인 사업 운영과 시설 건립을 주관하고, 원주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원주교육지원청은 스포츠 시설과 교육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스포츠교육과 레저문화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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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SPO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산악자전거(MTB), 트레킹, 오리엔티어링 등 야외활동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스포츠가치센터는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원주시가 스포츠 관광 및 교육과 연계한 스포츠산업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