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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신선식품까지 빠르게

– 수도권 전역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 시 당일배송 가능
– 냉장·냉동 신선식품과 베이커리까지 배송 품목 확대
–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무료배송 쿠폰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이제 수도권에서도 당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까지 배송 가능 품목이 늘어나고, 무료배송 기준 금액이 낮아지는 등 고객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SSG닷컴은 19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상품의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점포 인근 지역에서는 자체 당일배송 서비스인 ‘트레이더스 쓱배송’을 운영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택배 배송만 가능했다.

이번 권역 확대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을 CJ대한통운의 ‘오늘 오네(O-NE)’ 서비스로 전환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오전 10시 이후 주문한 상품은 지정일 배송되며, 향후 마감 시간과 배송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배송 품목도 더욱 다양해진다. 기존에는 점포 인근에서만 냉장·냉동 제품을 배송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대용량 축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과 베이커리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배송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12만 원이었던 무료배송 기준을 9만 원으로 낮춰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 트레이더스 쓱배송 및 택배 배송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배송비 부담을 줄였다.

SSG닷컴은 이번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3월 16일까지 6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신선식품을 포함한 인기 상품 10가지를 매주 특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트레이더스 점포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도 이제 SSG닷컴을 통해 편리한 쇼핑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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