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지키고 기부까지”… 태안 바다 살리기 나선 이채연과 방가방가패밀리
– 이채연, 태안 바다 플로깅 콘텐츠 공개
– 상금 100만 원 걸린 해변 쓰레기 미션 시작
– 0.2kg 차 승부 끝에 여섯 명 이름으로 기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바다의 날을 맞이해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한 태안 바다 플로깅 콘텐츠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에는 “다음 멤버 모집합니다 | 방가방가패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채연과 MJ, 이창섭, 손동표, 이션, 엠마가 태안으로 이동해 바다 쓰레기를 줍는 미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회차는 여행 예능 형식으로 시작됐지만 목적지는 태안 바다였다. 제작진은 해변에 도착한 뒤 제한 시간 안에 쓰레기를 더 많이 줍는 플로깅 미션을 공개했다. 이에 이채연과 엠마가 각각 팀장을 맡아 팀을 나눴고, 출연진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해변 쓰레기를 모으는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했다.

상금이 걸린 미션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현장은 곧바로 경쟁 구도로 바뀌었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더 많은 쓰레기를 모으기 위해 해변을 오가며 미션에 몰입했다. 각 팀은 쓰레기를 모으면서 서로의 쓰레기를 가져가는 등 상대 팀을 견제했고, 해변 플로깅은 예능식 추격전으로 이어졌다.
최종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갈렸다. 제작진은 엠마 팀이 0.2kg 차이로 승리했다고 발표한 뒤 상금 100만 원을 공개했다. 그러나 상금 공개 직후 제작진은 바다살리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현장에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관계자가 등장해 “태안 바다를 살리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태안 바다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모르시다 보니까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시고 엄청 많이 주워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엠마 팀 멤버들은 소원과 함께 플로깅 미션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해변에서 주운 쓰레기를 정리하며 플로깅을 마쳤고, 영상은 패배한 이채연 팀 멤버들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 벌칙 장면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회식에서 이채연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라셨습니다”라며 회차를 마무리했다.
reivianjeo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