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리기 대신 뽀뽀”… 김도연, 아이오아이 티저 비하인드 공개
– 김도연, 티저 비화 공개하며 전소미 장면 화제
– 뺨 때리기 콘티 변경, 19일 발매 일정 공개
– 아이오아이 9인 체제 활동으로 컴백 흐름 연결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임나영·청하·김세정·정채연·김소혜·유연정·최유정·김도연·전소미) 김도연이 미니 3집 ‘아이오아이 : 루프(I.O.I : LOOP)’ 타이틀곡 ‘갑자기’ 뮤직비디오 티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도연은 지난 6일 팬 플랫폼에 갑자기 뮤직비디오 티저 속 한 장면을 갈무리해 올리며 “움뫄”라고 적었다. 해당 장면은 전소미가 김도연에게 다가가 예고 없이 입맞춤을 남기는 신으로, 지난 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장 크게 화제를 모은 장면이다.
팬들과의 문답에서는 이 장면의 제작 과정이 함께 공개됐다. 한 팬이 “이거 한 번에 오케이 한 거냐”라고 묻자 김도연은 “테이크 많이 감”이라고 답했고, “도연아 처음 콘티 받았을 때 무슨 생각 했냐”는 질문에는 “믿을 수 없겠지만 이건 내 아이디어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연은 원래 레퍼런스가 “되게 귀여운, 뺨 때리는 신”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뽀뽀로 바꿨어”, “때리지 말고 뽀뽀를 하자”라고 덧붙였다. 티저 속 장면이 기존 콘티를 그대로 따른 연출이 아니라 김도연의 제안으로 바뀐 신이라는 점이 팬 플랫폼 대화를 통해 드러났다.
전소미와의 촬영 분위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소미 언니는 당황 안 했냐”는 물음에 김도연은 “우리에게 당황은 없어”라고 답했고, “막내한테 뽀뽀 받은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진하게 하더라”고 남겼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연습실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한 전소미가 까치발을 들고 김도연에게 다가가는 장면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본편 티저에서는 거침없이 다가서는 전소미와 순간적으로 당황한 듯한 김도연의 대비가 전면에 배치됐다.
아이오아이가 ‘소나기’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갑자기는 불쑥 밀려드는 그리움의 파동을 담은 신스팝 트랙이다. 멤버 전소미는 작사에 참여해 함께 지나온 시간과 다시 이어지는 관계의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아이오아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아이오아이 : 루프를 발매한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을 연다.
이번 활동은 9인 체제로 진행된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아이오아이가 오는 5월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강미나와 주결경은 예정된 스케줄로 인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jeonwoomi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