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필수 앱!”… 카카오맵, 공항철도 혼잡도 및 공항 실내지도 서비스 제공

– 카카오맵, 공항철도 혼잡도 정보 4단계 색상으로 제공
– 공항 실내지도 서비스로 공항 내 장소·편의시설 정보 지원
– 인천공항에 ‘자이언트 춘식’ 포토존 설치, 여행객 편의 강화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항철도(주)와 협력해 공항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공항철도 혼잡도 정보는 카카오맵 모바일앱에서 공항철도 노선의 역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혼잡도는 객차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유(파랑) ▲보통(초록) ▲주의(주황) ▲혼잡(빨강) 등 4단계로 표시되며, 색상으로 객차 내부의 혼잡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방문객들을 위한 실내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카오맵 실내지도는 공항 내 층별 매장과 편의시설 정보를 상세히 안내해, 넓고 복잡한 공항에서도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인기 캐릭터 ‘자이언트 춘식’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운영한다. 여행객들은 카카오맵 실내지도를 통해 포토존의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설 명절과 공휴일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맵 공항철도 혼잡도 및 실내지도 서비스는 모바일앱 최신 버전(5.23.0 이후)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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