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다시 만난다”…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 1월 31일 개막
– 프로미스나인, 앙코르 콘서트로 새해 포문 열다
– 서울 타이거돔서 이틀간 개최, 팬 요청 무대 포함
– 전석 매진·음원 공개 등 활발한 활동 이어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송하영·박지원·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2026년 1월 앙코르 콘서트로 새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 개최 소식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미국,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에서 진행된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마무리한 이후,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는 의미로 준비됐다. 앞서 프로미스나인은 8월 8일~10일 열린 서울 콘서트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는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하며 대중성을 입증했다. 이어 7월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서머 퀸’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다. 이 곡은 2001년 김민종이 발표한 원곡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멜론 톱100 차트에서 67위로 진입해 최고 순위 14위까지 상승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프로미스나인은 ‘2025 KBS 가요대축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한터 음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말 행사에 참여했다.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 가운데, 2026년 앙코르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 해 활동의 포문을 연다.
한편,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의 세부 일정 및 예매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