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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청소년 외교사절단 출범… “미래 글로벌 인재의 첫걸음”

– 제3기 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 개최… 중학교 2학년생 10명 선발
– 세계시민 교육·국제기관 견학·한-아프리카 캠프 참가 등 활동 예정
– 춘천시 “문화 다양성 감수성 키우는 기회… 국제도시 춘천의 미래 주역”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 청소년 외교사절단 출범(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학생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공공외교단은 춘천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가운데 선발된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공공외교 및 세계시민화 교육, 국제기관 견학, 춘천시 국제협력사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쌓게 된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과 연계한 ‘한-아프리카 청소년 캠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춘천시, 청소년 외교사절단 출범(사진=춘천시)


춘천시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단순한 교류 프로그램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 감수성과 공공외교 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공공외교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소양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청소년 외교사절단 출범(사진=춘천시)


한편, 춘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춘천’을 만들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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