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연예

“K팝 데뷔곡 신기록”…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7억 회 돌파

– 아일릿, 데뷔곡 ‘마그네틱’ 7억 스트리밍 돌파
– 글로벌 차트 진입·챌린지 인기까지 흥행 지속
– ‘낫 큐트 애니모어’ 24일 발매, 기대감 고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K팝 신기록을 세웠다.

▲ILLIT ‘SUPER REAL ME'(사진=빌리프랩)

14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지난 12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7억 17만 7,970회를 기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내 동일 수치에 도달한 K팝 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 3월 공개된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자석에 빗댄 곡으로, 직관적인 가사와 반복되는 멜로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는 각국 SNS와 영상 플랫폼을 중심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곡의 영향력은 다수의 지표를 통해 입증됐다. ‘마그네틱’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K팝 데뷔곡으로는 최초이자 최단기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진입했다. 발매 이후에도 장기간 차트에 머물며, 지난해 각종 글로벌 연간 차트에서 K팝 곡 중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약 1년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플랫폼 순위권에 안착해 있는 상태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을 비롯해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체리시 (Cherish) (My Love) ▲틱-탁(Tick-Tack) 등 4곡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전곡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는 19억 회를 돌파했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24일 첫 번째 싱글 ‘낫 큐트 애니모어(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낫 큐트 애니모어’는 단순히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reivianjeon@naver.com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