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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완전체 귀환”… 보이프렌드, 미니 6집 공개

– 보이프렌드 완전체 컴백, 15주년 미니 6집 공개
– 정민 4곡 작사 참여, 데뷔곡 안무 포인트 구성
– 보이저 6 발매, 숲세권 라이브 비하인드 공개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동현·현성·정민·영민·광민·민우)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 ‘Boyager 6(보이저 6)’로 완전체 컴백한다.

▲보이프렌드 15주년 미니 앨범 ‘Boyager 6’(사진=WESTTIME Inc)

보이프렌드는 26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보이저 6를 공개하고, 유튜브 BOYFRIEND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오픈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의 새 앨범은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이자, 9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라는 점에서 팀의 긴 시간을 다시 잇는 활동이다.

앨범명 보이저 6는 소년을 뜻하는 ‘Boy’와 항해자를 의미하는 ‘Voyager’를 결합한 이름이다. 각자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하나가 된 여섯 멤버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앨범 전체의 방향으로 삼았다. 정민은 이번 앨범 프로듀싱과 총 4곡의 작사에 참여했고, 멤버 전원은 기획 단계부터 녹음 디렉팅, 안무 구성까지 의견을 더하며 15주년 앨범의 의미를 직접 채웠다.

트랙 구성은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를 중심으로 짜였다. 이번 앨범에는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Deja vu(데자뷔) ▲발자국 ▲오늘도 ▲Time Limit(타임 리밋) ▲인스트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보이프렌드는 같은 날 오후 7시 유튜브 ‘숲세권 라이브’를 통해 15주년 소감, 신곡 소개, 앨범 제작 비하인드도 전한다.

15주년을 맞은 멤버들의 첫 반응은 긴 시간과 다시 만난 활동에 모였다. 동현은 “제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해온 보이프렌드의 15주년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오랜만의 컴백으로 설레는 마음이 크고, 오래 준비한 모습을 팬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민우는 멤버들과 다시 활동하게 된 일이 기대되지만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번 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이들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난 15년 동안 팀 안에서 달라진 지점도 멤버들의 답변에 담겼다. 현성은 과거에는 동현이 리더로 앞장서 팀을 이끄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멤버 모두가 보이프렌드라는 이름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영민은 예전에는 긴장과 부담이 더 컸지만, 15년이 지나며 무대를 더 즐기고 받아들이는 여유가 생겼고 무대를 대하는 마음도 성숙해졌다고 돌아봤다.

9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에 대해 정민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기억해준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와 멜로디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명처럼 각자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하나가 된 보이프렌드의 목소리가 많은 이들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보이프렌드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 과정에서 멤버들이 가장 중요하게 둔 지점은 팬들이 기억하는 팀의 감성과 지금의 보이프렌드를 자연스럽게 잇는 일이었다. 정민은 오랫동안 팀을 기억하고 응원해준 이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보이프렌드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 현재의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동현은 기존의 분위기와 색깔을 이어갈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를 두고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오래 함께해준 팬들이 보이프렌드를 떠올릴 때 느끼는 감정과 향수를 담는 방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안무에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시간이 녹아 있다. 영민은 이번 안무에 데뷔곡 ‘Boyfriend(보이프렌드)’와 마지막 활동곡 ‘Star(스타)’의 안무 포인트가 들어갔다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시간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광민도 보이프렌드의 후렴구 안무와 스타의 포인트 안무를 이번 퍼포먼스에 넣었다며, 베스트프렌드와 보이프렌드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이자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 같은 장면이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서 듣고 싶은 반응과 목표는 보이프렌드의 현재를 다시 보여주는 데 맞춰졌다. 광민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보이프렌드와 베스트프렌드가 더 오랜 시간 함께했으면 한다며, 팀 본연의 매력은 지키되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했다. 민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보이프렌드가 아직 건재하게 잘 활동하고 있구나”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며, 15주년을 계기로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팀을 오래 이어온 원동력으로는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언급됐다. 동현은 함께 활동하던 시간뿐 아니라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멤버들이 큰 탈 없이 잘 지내준 점이 리더로서 가장 뿌듯하다며, 보이프렌드라는 팀을 아끼고 지키려는 멤버들의 마음과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의 사랑이 가장 큰 힘이었다고 밝혔다. 현성은 원동력을 멤버들로 꼽으며, 서로를 많이 배려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함께 있으면 장난도 많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베스트프렌드에게 전한 메시지도 15년의 시간과 맞닿아 있었다. 동현은 늘 팬들에게 할 수 있는 날까지 보이프렌드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다시 지킬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성은 다시 보이프렌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베스트프렌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민은 “파도가 밀려와 저희가 남긴 발자국이 지워진다고 해도, 우리는 다시 또 발자국을 남기러 오겠다”고 말했다.

영민은 요즘 “학생 때 팬이었어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그 말을 들을 때마다 팬들도 지난 15년 동안 많은 시간을 지나왔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그는 팬들의 지난 시간에도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제는 과거의 보이프렌드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보이프렌드로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광민은 이런 순간이 다시 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때도 있었지만, 베스트프렌드가 기다려준 덕분에 여섯 명이 다시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고 전했다. 민우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라도 따뜻한 위로와 휴식이 되는 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이프렌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보이저 6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jeonwoomin@tru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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