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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경신”… 르세라핌, 싱글 1집 ‘SPAGHETTI’ 활동 성료

– 르세라핌, ‘SPAGHETTI’로 싱글 1집 활동 마무리
– 英·美 포함 글로벌 차트 석권, 자체 최고 기록 경신
– 도쿄돔 앙코르 예고로 글로벌 투어 대장정 마무리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싱글 1집 ‘SPAGHETTI’ 활동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LE SSERAFIM 싱글 1집 ‘SPAGHETTI’ 콘셉트 포토(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싱글 1집 ‘SPAGHETTI’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해당 방송에서 다섯 멤버는 배달부 콘셉트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마지막까지 팬과의 교감을 전했다. 이번 의상은 사전 프로모션 콘텐츠에서 선보였던 스타일로,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무대 도중 손하트를 보내며 팬사랑을 표현한 멤버들은 팬들의 응원에 화답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을 통해 4세대 걸그룹 중 독보적인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미국 빌보드 ‘핫 100’ 50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6위에 진입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영국 차트에는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일 200만 회 이상 재생되었으며, 첫 주 동안 총 1,683만 8,668회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해 그룹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기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첫 주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기도 하다.

▲LE SSERAFIM 싱글 1집 ‘SPAGHETTI’ 콘셉트 포토(사진=쏘스뮤직)

해외 반응도 두드러졌다. 일본에서는 27일 현지 발매된 ‘SPAGHETTI’가 발매 당일 약 8만 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스포티파이 재팬 ‘위클리 톱 송’ 24위, 라인뮤직 ‘데일리 톱 송 100’ 상위권 등 주요 플랫폼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고, 중국 QQ뮤직 ‘주간 베스트셀링 앨범’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 산하 ▲QQ뮤직 ▲쿠거우 뮤직 ▲쿠워 뮤직 ▲위싱의 ‘한국어 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중화권에서의 인기 또한 확인됐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타이틀곡은 벅스 일간 차트 2위, 멜론 일간 차트 7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멜론에서는 진입 순위 대비 79계단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에서는 발매일부터 11월 8일까지 연속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LE SSERAFIM 월드 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사진=쏘스뮤직)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시작한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아시아·북미 등 전 세계 팬들과의 여정을 완성하는 앙코르 무대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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