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사막·우주까지”… 르세라핌, 리드싱글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 공개
– 르세라핌, 신곡 MV로 크리처 중심 서사 공개
– 설원·사막·우주 배경으로 영상 세계관 확장
– 김채원·허윤진 곡 작업에 양순식 감독 연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24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PUREFLOW pt.1(퓨어플로우 파트 원)’의 리드싱글 ‘CELEBRATION(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불안과 시련을 인정한 뒤 그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선택을 르세라핌의 서사와 시각 연출로 풀어낸 작품이다.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는 타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 외톨이가 된 크리처(Creature)를 중심에 두고 전개된다. 영상 초반에는 스릴러 영화에 가까운 긴장감이 깔리고, 크리처는 자신을 뒤쫓는 다섯 멤버를 피해 설원과 사막을 지나 광활한 우주 행성까지 도망친다.
도주 끝에 크리처가 르세라핌과 마주하는 순간, 영상은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간다. 다섯 멤버 역시 크리처처럼 각자 한 군데씩 일반인과 다른 특징을 지닌 존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르세라핌이 크리처를 따라간 이유도 괴롭힘이 아니라 연대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멤버들의 진심을 받아들인 크리처는 마침내 르세라핌과 손을 맞잡는다.
이후 이어지는 축제 신은 셀러브레이션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로 배치됐다. 크리처와 르세라핌, 다양한 외형을 지닌 존재들이 함께 파티를 즐기는 장면은 결핍을 가진 이들을 향한 찬가로 구성됐고, 영상은 타인과 다른 외모를 부정적인 요소로만 다루지 않는 팀의 시선을 크리처의 비주얼과 함께 담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양순식 감독이 연출했다. 양 감독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트레일러와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앞서 여러 차례 팀과 호흡을 맞춘 인물이다.
셀러브레이션은 두려움을 인정하고 이를 마주할 내면의 힘을 갖게 된 순간을 축하하는 노래다.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곡에는 멜로딕 테크노(Melodic Techno)와 하드스타일(Hardstyle) 장르가 함께 쓰였다. 반복되는 비트와 에너지 있는 멜로디는 곡의 움직임을 이끄는 요소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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