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연말 제주 가자”… 대한항공,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운영

– 대한항공, 김포~제주 마일리지 특별기 24일부터 운항
– 성수기 전용편 편성, 일부 날짜 제외하고 탄력 운영
– 공식 홈페이지·앱 통해 예매, 마일리지 활용 기회 확대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 특별기를 투입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마일리지 활용 편의를 확대하고,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별기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운항되며, 28일은 제외된다. 마일리지를 이용해 사전에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편성된 항공편으로, 성탄절 전후와 연말 여행 수요가 높은 일정에 집중됐다.

운항 시간은 ▲김포발 오후 6시 55분 ▲제주발 오후 9시 5분이 기본이다. 26일과 29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 ▲제주발 오전 9시 10분이 추가되고, 30일에는 ▲김포발 오전 6시 50분·제주발 오전 8시 55분 ▲김포발 오후 12시 20분·제주발 오후 2시 30분 항공편이 추가로 편성된다.

해당 특별기의 자세한 운항 일정 및 예약은 12월 10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연말 성수기 수요를 반영해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 활용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