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체험부터 정비까지”…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개관
– 기아, 시흥 플래그십 복합 체험 거점 정식 개관
– 브랜드 역사 공간 재구성·3D 체험 콘텐츠로 고객 접점 확대
– EV 전용 정비 인프라 구축·운영 시간도 고객 중심으로 조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기아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 위치한 기존 시흥서비스센터 부지를 전면 재구축해 복합 고객 체험 공간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공간은 차량 관람과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복합 거점으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집약된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총면적 2만 1,500.98㎡)로 조성됐다.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 원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거점으로, 브랜드 체험 콘텐츠와 통합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한 고객 중심 시설이 집약돼 있다.
해당 부지는 1957년 준공된 시흥공장이 있던 곳으로, 과거에는 자전거, 이륜차, 삼륜차, 사륜 트럭 등 기아의 다양한 주력 제품이 생산되던 공간이었다. 이후 1977년부터 서비스센터로 활용되어 왔으며, 약 2년간의 재개발을 거쳐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기아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형 미디어월 기반의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고객은 차량의 내·외장 구성, 트렁크 및 도어 작동 등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아울러 ‘멀티 콘텐츠 보드’에서는 차량 제원 정보와 함께 시뮬레이터, 유튜브 콘텐츠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외장 컬러 및 내장재 샘플을 실물로 제공하는 ‘컬러 컬렉션’도 운영 중이다. 현재는 EV9, K9, K8, 카니발 등 4개 차종에 대한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 차종은 확대될 예정이다.

상담 시스템도 강화됐다. 전시 구역마다 콘셉트에 따라 다양하게 조성된 상담 공간은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방문 고객이 선호에 맞는 환경에서 편리하게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별도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도 마련해 차량 검수 및 앱 사용법 안내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첨단 정비 인프라도 마련됐다. EV 전용 작업대, 고전압 배터리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 시설 등을 갖추고, 절연 성능을 강화한 작업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기아 시흥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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