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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올랜도시티 입단 확정… 올여름 MLS 합류

–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올랜도시티 입단
– 계약은 2026년 7월부터 2027-2028시즌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
월드컵 우승과 아틀레티코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남긴 스타의 MLS행에 관심 쏠려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유럽 축구를 대표해온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무대에 입성한다. 리오넬 메시와 손흥민에 이어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스타가 MLS로 향하면서 리그의 존재감도 한층 커지게 됐다.

▲그리즈만, 올랜도시티 입단 확정 ⓒ올랜도시티 SNS

올랜도시티는 지난 24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2025-2026시즌을 마친 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7월 올랜도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랜도시티와 그리즈만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7-2028시즌까지 2년이며, 구단이 행사할 수 있는 2028-2029시즌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MLS 공식 매체는 그리즈만이 올랜도의 세 번째 지정선수 슬롯을 차지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리즈만, 올랜도시티 입단 확정 ⓒ올랜도시티 SNS

그리즈만의 커리어는 화려하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137경기에 출전해 44골 38도움을 기록한 뒤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했다.

클럽 경력 역시 정상급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고, 특히 아틀레티코에서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는 구단의 올타임 최다 득점자이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MLS행을 택했다.

이번 영입은 올랜도시티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MLS는 그리즈만을 두고 “글로벌 축구 아이콘”이라고 표현했고, 올랜도시티 역시 팀의 새로운 얼굴이 될 선수로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리그 초반 부진 속에서도 대형 스타 영입에 성공하면서, 여름 이후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리즈만, 올랜도시티 입단 확정 ⓒ올랜도시티 SNS

메시와 손흥민, 그리고 그리즈만까지 세계적 스타들이 잇따라 MLS로 향하면서 미국 무대의 경쟁력과 흥행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여름 그리즈만이 본격적으로 올랜도 유니폼을 입는 순간은 MLS 전체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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