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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의 실험실, 청년들에게 열린다”… 춘천시, 먹거리 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 첫 입주자 모집

– 춘천시 만 45세 이하 청년 대상, 사업자등록 없이 요리 판매 및 수익 창출 가능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SNS 콘텐츠·마케팅 컨설팅 지원
오는 8월 ‘화동 2571’ 정식 개장 앞두고 실전형 창업 공간으로 주목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과 브랜드 성장을 동시에 지원할 ‘키친 2571’의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며, 요리 또는 식음료 창업에 관심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춘천시, 먹거리 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 첫 입주자 모집(사진=춘천시)

‘키친 2571’은 춘천시가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화동 2571’ 내에 있는 청년창업 실습매장이다. 개별주방 6개와 공유주방, 100석 규모의 식사 공간이 갖춰져 있어, 사업자등록 없이도 음식 판매가 가능하며 수익 창출 또한 이뤄질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창업 공간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육성까지 지원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입주자들에게 SNS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화와 시장 경쟁력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화동 2571’은 춘천시 근화동 의암호 수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3월 YN컨소시엄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YN컨소시엄은 청년의 먹거리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먹거리 창업 실습매장 ‘키친 2571’, 첫 입주자 모집(사진=춘천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식 홈페이지(www.kitchen2571.com)와 인스타그램(@kitchen_2571)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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