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이 더 빨라졌다”… 무신사 ‘무배당발’ 론칭
– 무신사, ‘플러스 배송’ 리브랜딩해 ‘무배당발’ 정식 도입
– 나이키·아디다스 등 200여 개 브랜드 상품 당일 발송
– 주말에도 배송·환불·교환 가능한 7일 서비스 체제 구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무신사가 패션 쇼핑의 속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무배당발’ 서비스를 전격 론칭했다. 이는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의 줄임말로, 기존 ‘플러스 배송’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리브랜딩한 것이다.

무배당발 서비스는 현재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살로몬, 폴로 랄프 로렌 등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200여 개 브랜드 상품에 적용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무배당발 배지’가 붙은 제품만 ▲바로 발송 ▲바로 교환 ▲바로 환불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발송’ 기능이다.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발송하며, 특히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경우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 배송까지 가능해져 사실상 주 7일 배송 체제를 갖췄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도착 예정일이 명시돼 있어 소비자는 더욱 신뢰감 있는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바로 교환’ 서비스는 고객이 교환을 신청하면 새 상품을 곧바로 발송해 주는 방식으로, 상품 수령 전 교환 처리 속도가 크게 단축된다. ‘바로 환불’ 역시 택배사가 반품을 수거하자마자 환불이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 전문 배송 서비스로서 차별화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무배당발’이라는 이름으로 재정비했다”며 “배송뿐 아니라 교환과 환불까지 모든 쇼핑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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