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경·도심 질주”… 아이들, 선공개곡 티저 공개
– 선공개곡 ‘걸프렌드’ 티저 영상, 멤버별 개성 장면으로 시선 집중
– 아이들, 9일 0시 ‘걸프렌드’ MV 공개… 컴백 정조준
– 19일 정식 발매 앞두고 본격 프로모션 시동 건 아이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아이들(i-dle)이 미니 8집 ‘위 아(We are)’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걸프렌드(Girlfriend)’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걸프렌드’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미니 8집 발매 전 본격적인 콘텐츠 공개의 시작점으로, 아이들만의 거침없는 감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 컷에 담아냈다.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개성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우기는 에펠탑과 센강을 배경으로 앞 유리가 깨진 차량을 향해 걸어갔고, 슈화는 차 뒷좌석에서 무표정한 얼굴로 창밖을 응시했다. 민니와 소연은 북적이는 클럽에서 온몸으로 음악을 즐겼으며, 미연은 머리를 질끈 묶은 채 강단 있게 걸으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내 멤버들은 함께 밤거리를 내달리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티저 말미에는 앨범 수록곡명들이 타이포그래피 형식으로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굿 띵(Good Thing)’, ‘걸프렌드(Girlfriend)’, ‘러브 티즈(Love Tease)’, ‘체인(Chain)’, ‘언스탑퍼블(Unstoppable)’, ‘그래도 돼요’ 등 총 6곡이 이번 미니 8집에 수록될 예정으로, 각 곡명을 활용한 문장이 영상 속에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이들의 선공개곡 ‘걸프렌드’ 뮤직비디오는 9일 0시에 정식 공개됐다. 이로써 아이들은 ‘위 아’ 발매에 앞서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연 셈이다. 특히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컴백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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