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your desire”… 엔하이픈, 미니 6집 콘셉트 시네마 티저 공개
– 엔하이픈, 미니 6집 콘셉트 시네마 티저 공개
– 박민수 감독 연출 시네마틱 감성으로 몰입도↑
–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컴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6집 컴백을 앞두고 시네마틱한 감성의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 ‘DESIRE Concept Cinema’ 티저를 공개했다.
34초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은 미스터리한 토크쇼에 제이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음산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각 멤버들이 냉철한 눈빛과 표정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두운 붉은색과 파란색이 교차하는 색감 연출은 영상의 스산함을 배가시켰고, 말미에는 니키가 “Tell me your desire”라고 속삭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련되면서도 차가운 무드를 담아낸 이 티저는 정적이고 시네마틱한 연출로 주목받는 박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 감독과의 협업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체 관람 이벤트 ‘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이 자리에는 엔하이픈 멤버들과 박민수 감독이 참석해 제작 비하인드와 작품 해석을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엔하이픈은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를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주제로, 팀 특유의 감정과 서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콘셉트 시네마를 통해 완성도 높은 서사를 예고한 엔하이픈의 새 앨범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