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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첫 무대 공개”… 진, 5월 17일 ‘에코’ 발매 기념 이벤트 연다

– 성수동 앤더슨씨서 팬과 첫 신곡 무대 공개
– 방송인 지석진, 진과 함께 행사 진행자로 나서
– 하이터치 행사 포함 이틀간 팬 이벤트 연이어 개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오는 5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팬 이벤트 ‘돈 세이 유 러브 미 앳 성수'(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 미니 2집 ‘ECHO'(사진=빅히트 뮤직)

이날 행사에서는 ‘에코’의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를 포함한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진은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앨범에 담긴 ‘울림’(echo)의 메시지를 직접 전할 계획이다.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데님’으로 정해졌다. 진은 자유롭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이 콘셉트를 선택했다. 이번 드레스 코드는 ‘에코’의 콘셉트 포토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행사 진행은 방송인 지석진이 맡는다. 평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아온 진과 지석진의 호흡이 팬들과의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되며, 세부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진 미니 2집 ‘ECHO'(사진=빅히트 뮤직)

진은 이튿날인 5월 18일에도 또 다른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팬들과 하이터치 행사를 진행하며 팬들만을 위한 특별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는 삶의 여러 순간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퍼져나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는 관계가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랑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노래한다. 이 외에도 최예나가 피처링에 참여한 ‘루저'(Loser), 과감한 결단을 통해 얻는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로프 잇'(Rope It)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진은 ‘루저’, ‘로프 잇’, ‘구름과 떠나는 여행’ 등 다수의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감성과 이야기를 앨범에 깊이 담았다. ‘에코’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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