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의 귀환”… MEOVV, 5월 12일 첫 EP ‘MY EYES OPEN VVIDE’ 발매
– MEOVV, 티저 영상 통해 컴백 콘셉트와 발매 일정 동시 공개
– 4월 28일 싱글 ‘HANDS UP’ 선공개 후 본격 활동 돌입
– EP ‘MY EYES OPEN VVIDE’ 예약 구매 진행 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MEOVV(미야오)가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MEOVV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들은 오는 5월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EP ‘MY EYES OPEN VVIDE’를 발매한다. 정식 발매에 앞서, 4월 28일 오후 6시에는 선공개 싱글 ‘HANDS UP’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MEOVV의 이번 컴백은 약 5개월 만이다. 지난해 11월 두 번째 싱글 ‘TOXIC’ 활동 이후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이들은 더욱 강렬해진 콘셉트와 비주얼로 돌아올 예정이다.

첫 번째 티저 영상은 먹구름이 낀 밤하늘을 배경으로 고양이의 두 눈이 번뜩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팀의 상징인 고양이 모티브를 활용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영상 말미에 컴백 일정이 깜짝 등장해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은 검은 고양이가 구름 위를 걷는 모습과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MEOVV의 팀 정체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SNS를 통해 공개된 멤버 실루엣 포토는 역동적인 포즈와 함께 감춰진 디테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18일에는 다섯 멤버의 개인 콘셉트 포토도 베일을 벗었다. 다크 그레이 컬러로 통일된 스타일링과 동양적 무드의 배경이 어우러지며 힙한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데뷔 후 첫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수인을 포함한 전 멤버는 ‘고양이상’ 비주얼을 기반으로 개성을 뚜렷이 드러냈다.
MEOVV는 이번 앨범을 통해 퍼포먼스는 물론 비주얼 콘셉트 측면에서도 진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데뷔 후 ‘괴물 신인’으로 불린 이들은 데뷔곡 ‘MEOW’와 ‘TOXIC’, ‘BODY’ 등으로 장르의 경계를 넓혀왔다. 이번 신보에서는 어떤 사운드로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EOVV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첫 대면 팬 사인회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자체 글로벌 소통 앱 ‘churrrrr’를 기반으로 한 정기 콘텐츠 외에도 음악 방송과 다채로운 미디어 활동이 예고됐다.
MEOVV의 첫 EP ‘MY EYES OPEN VVIDE’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처 및 공식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