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만 해도 커피 쿠폰”… 르노 코리아, 2026 아르카나 출시 이벤트 진행
– 아르카나, 두 가지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 하이브리드 E-Tech, F1 기술 기반 복합연비 17.4km/l 구현
– 에스프리 알핀 트림, 알핀 감성 녹인 전용 디자인 적용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6년형 아르카나 출시를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온라인 구매 상담부터 전시장 방문, 실제 출고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르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6년형 아르카나 상담을 신청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상담 신청 이후 전국 전시장에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에게는 ‘디 오리지널 RNLT 백팩’이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은 고가의 경품이 걸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상담과 전시장 방문을 마친 뒤 5월 31일까지 차량을 출고하고 계약을 유지한 고객 중 일부가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접점마다 이벤트를 연계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본격 출시된 2026년형 아르카나는 르노의 쿠페형 SUV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의 주행 취향에 따라 하이브리드 E-Tech 또는 1.6 GTe 파워트레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이 F1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복합연비 17.4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효율성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 질감,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유기적으로 전환되는 멀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은 르노 스포츠 디비전 알핀(Alpine)의 감성을 반영한 스포티한 디테일로 고급감과 감성을 동시에 강조한 사양이다.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컬러와 18인치 블랙 투톤 휠, 전용 스티치가 들어간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 스포츠 페달 등 차별화된 요소들이 탑재됐다.
트림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E-Tech 기준으로 ▲테크노 2,849만 9,000원 ▲아이코닉 3,213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3,401만 9,000원이며, 1.6 GTe 모델은 ▲테크노 2,300만 원 ▲아이코닉 2,6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르노코리아 측은 “이번 이벤트는 2026년형 아르카나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요소를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단순 상담이나 방문뿐 아니라 출고까지 모든 단계에서 만족도 높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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