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5 의료 AI 춘천포럼’ 개최…”디지털 의료 혁신 방향 모색”

–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 주제로 춘천ICT벤처센터서 개최
– 디지털헬스·정밀의료·K-바이오·AI 디지털트윈 분야 성과 및 발전 방향 공유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참석… 국내 의료 AI 전문가 강연 진행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오는 3월 21일 오후 4시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의료 인공지능(AI) 춘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의료 중심도시, 춘천’을 주제로, 춘천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AI 디지털트윈 분야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초청으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디지털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AI 디지털트윈의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헬스와 정밀의료는 의료 서비스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조연설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미래 의료와 춘천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역의료혁신의 새로운 모델’, 정인철 한림대학교 교수가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 AI 기반 디지털헬스 플랫폼의 역할’,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가 ‘AI 디지털트윈으로 만드는 건강’, 홍수지 ㈜오프리메드 대표가 ‘AI 디지털트윈 기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의료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질병 예측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기업, 의료 및 연구기관, 대학과 협력해 디지털헬스, 정밀의료, K-바이오, AI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나가며, 디지털 의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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