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 시티투어 새 단장…”야간 투어까지 즐긴다”
– 춘천시, 3월부터 새롭게 개편된 시티투어 운영
– 신규 관광지와 야간 투어로 다양한 관광 수요 반영
– 3월 한 달간 요금 50% 할인 이벤트 진행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가 3월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춘천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춘천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춘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만 해도 448회 운영에 7,626명이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올해 춘천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티투어 노선을 대폭 개편했다. 새롭게 추가된 관광지는 공지천/출렁다리, 감자밭, 세계주류마켓, 파크골프장 등이다. 이러한 변화는 의암호 관광지 활성화와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결과다.
또한, 신북 닭갈비촌, 김유정 문학촌, 청평사 주변 식당가 등을 포함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각종 축제 및 대회 기간에는 특별 코스를 마련해 축제 참가자들의 춘천 관광을 돕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 시티투어’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운영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 운행하며, 문화광장 숲,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대교 등 춘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할인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경로,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더해 군인과 임산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대인 6,000원, 할인 대상자는 4,000원이며, 3월 한 달 동안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춘천 시티투어는 테마형은 홈페이지 사전 예약, 순환형은 현장 실시간 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s://citytour.ticketplay.z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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