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개최
–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 준공식 개최
– 원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총 150명 참석 예정
– ‘소금산그랜드밸리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초 산악용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원주시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공연, 사업 경과보고, 환영식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원주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관련 종사자 등 지역 주민 총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에스컬레이터는 전국 최초(初), 최고(高, 높이 100m / 25m×4구간), 최장(長, 길이 200m / 50m×4구간)으로 설치되는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다. 관광객들이 울렁다리를 건넌 후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치됐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여 원을 들여 에스컬레이터 4구간(1구간 50m)을 준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까지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현재 조성 중인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관광자원과 추가 연계하여 원주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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