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 그랜드밸리 완성”… 원주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 개최
– 원주시, 25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케이블카 개통식 진행
– 26일부터 정상 운행, 동절기·하절기 시간 차등 운영
– 출렁다리·스카이타워·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관광 활성화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소금산 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관광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 공연과 사업 경과 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원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종합 관광지로, 2018년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등을 차례대로 조성했다. 이번 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통합건축물까지 준공되면서 종합 관광단지로서의 완성을 이루게 됐다.

케이블카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며, 동절기(11~4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5~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통해 소금산 정상으로 편리하게 이동하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즐기며 간현관광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완성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관광지 조성, 원주 구도심 관광 개발 등과 연계해 더욱 매력적인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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